2015년 수원의 한 쇼핑몰에서는 실종된 3살 아이가
두 시간 만에 쇼핑몰 저수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알고보니 해당 쇼핑몰은 코드 아담 대상 시설이었음에도
쇼핑몰 관계자와 경찰 모두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CODE ADAM

우리나라는 코드 아담을 2014년 7월 29일부터 '실종 예방 지침'이라는 이름으로 도입했다.

이로 부터 2016년까지 약 2년의 성과를 지켜본 결과, 실종 경보를 내린 후, 모든 실종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제도가 널리 알려지면서 제도를 활용하는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646
2014
3777
2015
3319
2016년 7월 말

즉, 초기 10분간의 대응이 중요한 실종 아동 사건에서
코드 아담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코드 아담이 도입된 지 7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제도를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만약에 ...해서 ...했다면 지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코드 아담에 대해서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이제부터는 대형 마트나 놀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아동을 잃어버리거나 그것을 목격했다면, 바로 직원에게 코드 아담을 요청해보자.





오늘 당신이 구한 생명이
내일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